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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Q [ESPQ] 1장 역사적인 배경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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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4,073회 작성일 16-08-1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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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597, Vote: 4, Date: 2001/09/17 12:27:00 , IP: 211.247.106.55
글 제 목 [ESPQ] 1장 역사적인 배경 - 1
작 성 자 문성호 




1 장 


역사적인 배경 


그 어떤것도 진리가 되는 것보다 더 훌륭할 수는 없다. 
그것이 자연의 법칙과 모순이 없게 일치된다면, 그리고 이와 같은 것들속에서, 
실험은 그러한 일관성을 시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마이클 페러데이 - 


서론 


물질은 궁극적으로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20세기에, 이 문제에 대해 물리학이 주는 해답은, 급격한 기술적인 진보가 인류로 하여금 인간의 감각을 넘어서 더 더욱 멀리 극미세계(microcosmos)의 지식을 얻는 것이 가능하게 함에 따라 몇 번의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되었다. 예를 들면, 고해상도 전자현미경은 직경이 약 1억분의 1인치인 원자의 상을 기록할 수 있으며, 고에너지 입자가속기는 100조분의 1인치보다 더 작은 거리에 걸쳐있는 핵자들의 깊숙한 곳을 탐구하기 위해 하전된 입자를 거의 빛과 같은 속도(약 초당 186,000마일)로 가속할 수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인류는 검출장비와 측정장비로 밝혀진 극미세계의 역설적인 특성들을 연구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인간의 감각적인 경험을 표현하는 통상의 언어를 버리기만 한다면 말이다. 핵이나 원자의 입자들은 그러한 용어로 시각화하거나 묘사할 수 없다. 그들의 행동은 확정하여 예측할 수 없다. 양자이론 이전에 물리학은 데카르트의 이원론과 뉴튼역학의 기계론적 철학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그것은 우주를 인간의 관찰이나 측정과정에 관계없이 원칙적으로 독단적인 정밀도로 움직임을 예측하여 측정할 수 있는 원자들로 산재해 있는 빈 공간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양자이론은 미시세계가 동일한 결정론적인 법칙을 따르는, 시각화할 수 있는 입자들로 채워져 있는 단지 거시세계의 축소판이라는 개념을 무효화시키고 있다. 양자이론에 의한 미시세계의 묘사는 관찰자의 개입을 고려해 넣어야만 한다. 모든 물리적인 측정은 미시세계의 대상물과의 상호작용을 일으키며, 특성에 영향을 미친다. 그 결과, 관측행위를 고려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규정을 짓거나 논의할 수 없다. 원자와 원자핵속에서 일어나는 과정들은 측정과정속에 내재한 예측할 수 없는 교란을 알맞게 고려해 넣는 개연적인 술어로 분석해야 한다. 

미시세계의 새로운 풍경은 상호 연관되어 인간 경험의 세계에 질서와 균형의 환영을 주는 우연한 사건의 한 일단들이다. 그러나 이런 풍경의 발견이 미시세계에 대한 가능한 지식의 범위를 한계지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의 기본적인 방법론을 바꾸지는 못하였다. 과학자들은 그들의 데이터를 초래할 수 있는 것들을 지적으로 재건축하고, 더 깊은 실험에 의해 그들의 이론과 그 이론들이 함축하고 있는 것들을 테스트하였다. 만약 데이터가 경쟁 이론들을 구별하기에 너무 불명확하게 나타난다면 과학적 이해는 모호해지고 잠시 불확실해 질 수 있다. 만약 결정적인 실험이나 측정이 유효한 기술의 용어로 유효하지 않거나 실행하기 어려우면 과학적인 이해는 과학사회에서 벗어난 사고의 별개의 유파와 함께 역시 분열될 수 있다. 이것은 고에너지 물리학에 있어 특이한 경향이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모델은 종종 그 예언을 입증할 수 있는 과학기술의 능력을 넘어선다. 진리를 탐구함에 있어서 인간의 풍부한 상상력은 때때로 자연을 모호하게 보이도록 만든다. 인간이 장비의 도움없이 미시세계의 지식을 직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은 과학자나 비과학자 할 것 없이 대부분이 비슷한 극도의 회의속에서 취급할 대상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과거에 다양한 사람들이 극히 미세한 물체를 볼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지각능력을 가졌다고 주장하였다. 이 책은 이러한 능력으로 이루어진 상당량의 관찰결과들을 소개할 것이며 그들의 주장을 최신 소립자 물리학의 틀안에서 비판적으로 평가할 것이다. 그 주장들의 전반적인 타당성을 위해서 증거와 논증들을 제시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능력이 최대한 이상하게 보이지 않도록 하지도 않았고(오히려 그 반대로 했다), 편견없는 독자들로 하여금 그런 놀라운 가능성을 받아들이기 쉽도록 만들지도 않았다. 그러나 적어도 그것이 지닌 가치는 그 증거를 진지하게 연구해 보는 것을 정당하게 해주고 있고, 이것이 저자가 이 작업에서 독자에게 이해해주기 바라는 모든 것이다. 


역사적인 배경 


인도 요가의 방대한 문헌속에서 요가수련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비범한 정신적 능력("싯디")에 대해서 자주 참조되고 있다. 텔레파시나 예지력같은 이들 능력중의 일부는 서구사회에도 잘 알려져 있으며 초심리학자들에 의해서 통제된 실험실 상황아래서 과학적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들은 이런 형태의 초감각적 지각의 발생이 반박할 수 없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논쟁거리로 남아있다. 최초의 권위 있는, 그리고 체계적인 요가수련의 설명서 - 기원전 400년경에 쓰여진 파탄잘리의 요가수트라 - 에는 명상, 집중, 그리고 묵상의 생리적이고 심리적인 결과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요가수트라의 구절 3.26에는 요기(요가수행자)는 "초물질적인 능력을 사용하여 작고 숨겨진 것, 또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에 대한 지식(Knowledge of the small, the hidden or the distant by directing the light of superphysical faculty)"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산스크리트 원어> 

Pravrtty-aloka-nyasat suksma-vyavahita-viprakrsta-jnanam. 

이 싯디(초능력)를 산스크리트어로는 아니마(anima)라 한다. 요기는 "작은것에 대한 지식"을 시각적인 형태로 보여주는 내부 감각기관을 개발할 수 있다. 의식의 변형상태에 있는 동안 싯디를 발휘하여 인간의 눈으로 인식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작은 대상의 시각적인 이미지를 받아 들일 수 있다. 그의 지각은 공간의 관점에서 그가 보고 있는 대상과 같은 크기로 축소되었다는 착각을 준다. 

이 상태에서 요기가 체험하는 경험은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수동적인 관찰자의 그것과는 다르다. 대신에, 매우 동적인 활동속에서 입자들 한복판의 공간속에서 떠있으면서 극소세계의 실제적인 존재로서의 생생하고 주관적인 감각에 의해 특징지어진다. 이런 상태에서도 요기는 그의 지성의 조절능력을 완벽하게 유지하며, 주위의 사람들과 정상적으로 이야기하고 그가 "본" 것을 그들에게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그 앞에 놓여 있는 견본물질의 내부에 집중할 때 어떤 일정한 요가명상기술을 적용해야만 한다. 그는 눈을 감고 있던 뜨고 있던 영상을 보게되는데, 실제 눈을 감고 있을 때 정상적인 시력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영상을 없앨 수 있으므로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영상은 3차원으로 나타나며, 아마도 천연색일 것이고 통상적으로 매우 빠르고 복잡한 활동을 보인다. 그의 의지를 신중하게 행사하여 관찰자는 어떤 하나의 선택된 영상의 움직임을 늦출 수 있고 일정치 않은 시간동안 그의 시야속에 외관상 정체한 영상으로 붙잡아 둘 수 있다. 그러한 관찰이 계속될 수 있는 시간의 길이는 오직 이런 의식의 변형상태 속에서 작용하는 정신적인 피로의 정도에 의해서만 한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실제적인 한계는 관찰자의 능력과 관찰자가 확대된 영상을 볼 때 느끼는 긴장에 의해서 좌우되기는 하지만, 영상의 크기는 의지에 의하여 변화하며 도달할 수 있는 확대의 수준에는 상한선이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일부 다른 초감각적 지각과는 달리 이 상태는 관찰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유도하거나 종료시킬 수 있다. 

2장에서는 그 이미지가, 관찰자가 경험할 때 관찰하는 물체속에 존재하는 실제의 물질적 대상에 해당되며, 그래서 그 경험은 원자와 원자핵 수준에서 객관적인 세계의 초감각적 지각의 하나임을 논증할 것이다. 그것은 환각적인 이미지, 잠재의식적인 수준에서 그 자신에게 속하거나 상징적이고 보편적인 언어로 되어 있는 더 깊은, 가공의 원천으로부터 떠오르는 환각적인 이미지와 맞부닥뜨리는 다른 변성의식상태와는 차이가 있다. 이런 유형의 의사시각(quasi-visual) 경험은 "마이크로 초상 비전micro-psi vision"("micro-psi"는 작은 것을 나타내는 micro와, 초감각적 지각을 나타내기 위해 초심리학에서 사용하는 "psi 능력"의 합성어이다)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이 상태에서 기능하는 사람을 "micro-psi 관찰자"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micro-psi 를 초감각적 지각의 한 형태로 가정하는 것은 단지 편의를 위해서임을 강조해야겠다. 이런 가정을 하는데 있어서 micro-psi 가 어떤 물리법칙을 위배한다는 뜻을 내포하려는 어떤 의향도 없다. 그 방식에 대한 어떤 설명도 이 책에서는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신지학회의 두 지도자 - 애니 베산트와 찰스 리드비터 - 는 이런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였고, 평상상태에서 원자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이 어떻게 요가훈련을 통하여 그런 능력을 얻게 되었는지는 여기서 추적할 문제는 아니다. 신지학회의 초기 역사와 관련된 주제들은 이 작업의 논의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1895년부터 1933년까지, 베산트와 리드비터는 유기화합물과 무기화합물은 물론 수소에서부터 우라늄까지 모든 원자를 조사하였다. 그 방대한 작업속에서, 그들은 동료인 지나라자다사C. Jinarajadasa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는 그들의 실험을 위한 회합때 기록자의 역할을 하였다. 두 연구자 모두의 친구인 유명한 화학자 윌리암 크룩스William Crookes경은 원소의 견본들을 제공하였다. 독일 드레스덴의 박물관에서 다양한 광물들을 조사하였다. 

micro-psi 로 조사하기 위해 처음으로 선택한 물질은 금이었다. 하지만, 금은 묘사하기에 너무 복잡하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되었다. 그 다음으로 베산트와 리드비터가 조사한 것은 공기였으며, 그들이 수소, 질소, 그리고 산소의 원자라고 추정한(어떻게 원소들을 분간하였는지는 4장에서 논의할 것이다), micro-psi 비전에 의해 높은 배율로 확대된 것들의 그림과 기술이 신지학회 저널 루시퍼Lucifer(1895년 11월)지에 발표되었다. 1907년에, 59가지 새로운 원소들이 조사되었으며, 네온, 아르곤, 크립톤, 크세논, 그리고 백금이라고 추정되는 원자들의 변종들이 발견되었다. 불활성기체 원자들의 근소한 차이들은 처음에는 동위체(isotopes)로 해석되지 않았다. 이것은 그당시 과학계에서 동위체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디Soddy가 1913년에 처음으로 질량이 다른 한 원소의 원자들에게 "동위원소isotopes"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것은 두 연구자가 신지학회 저널 "신지학자The Theosophist"(vol.30)에 네온의 변종의 발견을 발표한지 5년후의 일이다. "신지학자" 29권에서 그들은 그들이 과학에서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며, 그들이 "오컬툼Occultum", "카론Kalon", "백금 B"라고 명명한 세 원소에 대해서 자세하게 발표하였다. 그들은 또한 세 그룹("X", "Y", "Z")의 전이원소들에 대해서 썼는데, 과학이 발견하지 못한 것들이었다고 그들은 믿었다. 라듐은 1908년에 조사되었으며, 그 원자를 나타낸다고 추정되는 그림이 "신지학자" 30권에 보인다. 초기 연구의 개요가 "오컬트 화학 Occult Chemistry"3이라는 책으로 출판되었다. 1909년에, 20개의 추가적인 원소가 조사되었는데, 특히, 나중에 프로메튬promethium으로 알려지게 된(1945년에 과학계에서 발견) 소위 일리늄Illinium, 그리고 나중에 악티늄actinium으로 밝혀진(과학계에서 1898년에 발견) 원소 "C"등이 포함되었다. "오컬트 화학"의 2번째 판이 19194년에 출판되었다. 그러난 2번째 판은 첫번째 판에서 추가된 내용이 없었으며, 1907년 이후로 진행된 작업에 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 

벤젠, 메탄, 그리고 다른 유기화합물이 1922년에 조사되었으며, 그들의 분자에 대한 서술이 1924년에 발표되었다. 여기에 포함된 것은 물과 염화나트륨의 원자격자의 단위세포의 그림이다. 다음해에, 광범위한 micro-psi 관찰로 얻어진 다이아몬드의 결정구조 모델이 "신지학자" 46권에 발표되었다. 탄소원자의 6방정계 배열을 가진 흑연graphite의 평면시트 구조가 1926년에 묘사되고 있다. 더 많은 자료가 1932년 "신지학회"에 발표되었다. 여기에는 원자번호 "87"인 원소(과학계에서는 1939년에 "프란슘francium"이라 부름), "85"인 원소(1940년에 과학계에서는 "아스타틴astatine"이라 부름), "91"인 원소(1921년에 분리되어 "프로토악티늄protoactinium"이라 부름)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어 있다. 1909년에 원자번호 "43"인 원소가 "마수륨Masurium(테크네튬)"로 기록되었으며 주기율표상에 올바른 위치가 주어졌다. 그것은 1932년 재조사되었는데 과학계에서 테크네튬을 발견하기 5년전이었다. 원자량이 2인 원소가 1932년에 조사자들에 의해 보고되었으며, 인도 마드라스의 아디아르에서 발견이 이루어져 "아디아륨Adyarium"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아디아륨 새로운 원소로 간주되었으며, 바로 전해에 우레이Urey, 브릭웨드Brickwedde, 머피Murphy에 의해 발견된 중수소와 동일시되지는 않았다. 그것은 그들이 물의 전기분해에 의해 방출된 기체를 조사하는 초기실험중에 관찰되었던 중수소의 분자를 다른 물체로 해석하였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베산트와 리드비터는 조사의 마지막해에 모든 불활성기체와 그들의 동위원소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들은 또한 그들이 수소원자라고 생각했던 것의 두 가지 형태, 산소의 세가지 동위원소체, 그리고 오존의 두 가지 종류의 존재를 보고하였다. 38년간에 걸친 그들의 작업중에 축적된 모든 자료는 확장된 오컬트 화학5 제3판에 편집출판되었다. 이것은 현재 이 작업에서 분석될 것이다. 더 최근에 있었던 마이크로투시를 이용한 탐구들의 중요한 측면들은 5장에서 논의할 것이다. 부록에 참고문헌과 함께 모든 발표된 연구의 연표가 포함되어 있다. 


2000/12/06 작성 - 게시판 이전으로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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