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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 [천계]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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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2,274회 작성일 16-08-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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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734, Vote: 15, Date: 2005/10/01 01:30:05 , IP: 220.93.125.179
글 제 목 [천계] 결론
작 성 자 문성호




3장. 결론 



이미 기술한 것을 살펴보면서, 주로 드는 생각은 설명하려는 시도가 모두 적절하지 않다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천계의 영광을 사람의 말로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당혹감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에세이가 빈약하고 불완전한 것은 틀림없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고, 무덤의 다른 쪽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독자들이 희미하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가 지복의 이 밝은 영역에 이르는 때 기대했던 것 이상을 발견할 것이라는 점이 확실하다 할지라도, 그가 여기에서 얻은 어떤 정보도 배우기를 거부하지 않기를 바란다. 

현재 구성된 것처럼 사람은 내면에 멘탈계보다 훨씬 더 높은 두 계에 속한 원리들을 갖고 있다. 왜냐하면 바로 그 사실로부터 그의 붓디는 이른바 붓디계 위로, 그의 아트마(내면의 신적 불꽃)는 니르바나계라고 대개 말하는 태양계의 세 번째 계 위에서 그를 재현한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이 최상의 원리들은 거의 완전히 미개발 상태이고, 어떤 경우이든 그것들이 속한 계들은 설명의 범위를 완전히 넘어선 멘탈계 이상의 것이다. 붓디계에는 모든 제한이 떨어져나가기 시작하고, 더 이상 이론에서만이 아니라 절대적인 경험에 의해서도 자신의 동료들의 의식이 자기 내면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사람의 의식이 확장되며, 그는 그들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느끼고, 알고 절대적으로 완전한 공감으로 경험한다는 것, 그 이유는 그것이 그 자신의 일부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다. 반면 니르바나계에서 그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그의 의식과 사람들의 의식은 더 높은 의미에서 하나라는 것, 그 이유는 그들 모두가 로고스의 무한히 더 큰 의식 속에서 실제로 살고 움직이고 존재하면서 자신들이 이 로고스 의식의 모든 면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슬 방울이 빛나는 바다로 미끄러져 들어가게’ 되면, 만들어진 결과는 그 과정이 역전되어 대양이 그 방울로 쏟아져 들어가는 것과 같다. 그것은 이제 비로소 자신이 대양이라는 것, 즉 그 일부가 아니고 전부라는 것을 깨닫는다. 역설적이고, 완전히 이해할 수 없고, 분명히 불가능하지만, 절대적으로 진실이다. 

적어도 우리는 다음의 것을 더 알 수 있으리라. 축복받은 니르바나 상태는 누군가 무지하게 가정하는 것처럼 텅 빈 무의 상태가 아니라 훨씬 더 강렬하고 더 자비로운 활동의 상태라는 것을. 그리고 자연의 등급에서 더 높이 올라가 가능성이 더 커지면, 다른 사람을 위한 자신의 일이 더 커지고 더 광범위하게 되며, 무한한 지혜와 무한한 힘은 다만 봉사를 위한 무한한 능력을 의미할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무한한 사랑의 인도를 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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