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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과 오컬티즘 채식주의와 오컬티즘-우리는 가장 좋은 것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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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2,627회 작성일 16-08-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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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569, Vote: 33, Date: 2002/02/10 20:39:00 
글 제 목 채식주의와 오컬티즘-우리는 가장 좋은 것을 원한다-
작 성 자 isis




채식주의와 오컬티즘 -우리는 가장 좋은 것을 원한다- 

글; C.W. Leadbeater 번역: 이주홍 



다른 모든 것들에서 그렇듯이 우리 모두는 우리에게 가능한 것들 중 가장 좋은 것을 원하는데 그 중 난 음식에 대하여 얘기해보고자 한다. 우리는 우리의 삶과 또 그 삶에 있어 결코 중요시하지 않을 수 없는 매일 매일의 먹거리를 우리의 호흡과 조화시켜야하고 나아가 우리가 아는 가장 가치 있는 것과 조화시켜야한다. 우리는 진정으로 가장 좋은 것을 기꺼이 받아드려야 한다. 만약 무엇이 가장 좋은 것인지 판단할 만큼 아직 잘 알지 못한다면, 당연히 그럴 수 있도록 배워야한다. 

이는 어떻게 보면 음악이나 미술, 문학에서의 경우와 동일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우린 어렸을 적부터 우리의 음악적 취향을 최고의 수준으로 높이려면 항상 가장 좋은 음악만 선택해서 들어야하고, 처음에 그것을 충분히 이해, 판단하지 못할 땐 마침내 그 음악의 달콤하고 아름다운 그 무엇을 우리의 영혼이 깨닫고, 처음에는 가슴에 아무런 반응도 일으키지 못했던 것을 이해하게 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들어야한다고 배웠다. 

우리가 가장 가치 있는 미술작품을 알아볼 수 있으려면 눈길을 끄는 경찰뉴스 인쇄물이나 ' 코믹픽쳐'라 잘못 불리고 있는 추악하고 혐오스런 것들로 눈을 채워서는 안되며 Turner작품 속의 미스테리가 인내심 어린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할 때까지 또, Velasquez의 장중하고 웅장함이 우리의 이해력 속으로 들어올 때까지 꾸준히 바라보아야 한다. 

문학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인기신문이나 값싼 소설들, 녹아버린 삶의 쇳덩이 위에 버려진 천박한 쓰레기 덩어리-중편소설들이나, 잡지들, 무지함을 일깨워주지도 나약함을 강하게 해주지도 미숙함을 발전시켜주지도 못하는 활자 조각들-만으로 이루어진 정신적 양식을 취하는 자들에게 빼앗겨버린 것은 매우 슬픈 경험이었다. 

우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주기 위해서 그들을 모든 분야에 있어 개간되지 않은 취향에 그대로 놓아두지 않고, 미술이든 음악이든 문학이든 그 분야의 취향을 단련하도록 도와주려 노력한다. 

그렇다면 당연히 우리는 마음의 양식만큼이나 우리 몸의 그것도 가장 좋은 것을 찾으려 할 것이다. 물론 그것은 완전히 눈먼 본능에 의해서가 아니라 좀더 높은 관점에서 문제를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해낼 수 있도록 배움으로써 찾아내야 한다. 

물론 세상엔 가장 좋은 것을 원치 않으면서 낮은 단계에 머물러 있고 싶어하거나 의식적이고 의도적으로 자기 자신을 하등한 저질의 인간으로 만들어가려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틀림없는 것은 가장 좋은 것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거나 그것이 무엇인지 알기만이라도 한다면 즐겁게 기꺼이 그것을 취하여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세상엔 도덕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에 있지만 잔인한 늑대의 삶을 살아오면서 도살된 동물의 시체가 필요한 식단이라고 배워온 남자, 여자들이 있다. 
조금만 생각해 본다면 이렇듯 소름끼치는 것이 결코 가장 고귀하고 순수한 것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자신이 자연의 품속에서 자라기를 바란다면, 우리의 몸이 마스터의 사원들이 그렇듯 순수하고 정결해지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이 욕지기 나는 관습을 버려야하고, 인류의 진보를 위해 힘쓰는-자기 자신과 더불어 모든 인류를 위해 모든 것에 있어 가장 고귀하고 순수함을 찾기 위해 힘쓰는-자들과 함께 그 중심에 위치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 왜 채식이 가장 순수하고 가장 좋다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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