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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학 (리드비터)

상념체 [상념체]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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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3,978회 작성일 16-08-23 21:41

본문

상념체

 

 


 

  

차 례

 


머리말 12/ 일러두기 15/ 표현의 어려움 22/ 상념의 두 가지 효과(영향) 28/

진동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30/ 상념의 형태와 그 영향 33/ 색의 의미 43/

상념체의 3가지 분류 48/ 실례로서의 상념체들 56/

애정 56/ 헌신 62/ 지성 69/ 분노 73/ 동정 77/ 공포 78/ 탐욕 80/

기타 여러 가지 감정 82/ 명상중에 나타나는 형태들 92/

음악에 의해서 이뤄진 형태들 106/

본문에 덧붙여서 120/

별도해설

 

 

 

 

일러두기


 

지식이 증가함에 따라 보이지 않는 세계의 사물에 대한 과학의 태도는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다. 과학은 이제 더 이상 다양한 대상을 가진 지구나 그 주위의 물질적 세계에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과학은 더욱 멀리 시야를 넓히면서 과학기구의 한계를 넘어선 영역에 존재하는 물질과 힘의 본질에 대한 가설을 구성하도록 강요받는 자신을 발견한다.5) 과학이 자신의 연구를 이렇게 멀리 다그쳐왔고 자연에 대한 탐구에 드물 정도의 연구심을 보여왔으며, 그러한 탐구에 지칠 줄 모르는 인내심을 보여왔으므로 그러한 것들을 찾는 자에 의해서 보상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자연의 그 다음 고차원계의 힘과 존재들이 물질계의 가장 바깥쪽 모서리에서부터 자신들을 나타내기 시작하는 중이다. “자연은 비약하지 않는다.”Nature makes no leaps. 그리고 물리학자들이 자기의 영역의 한계에 점점 가까이 다가감에 따라서 자신의 계에 침투해오는 다른 영역의 접촉과 번쩍임에 영향 받아 스스로 당황해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6) 의심할 여지없는 물리적인 현상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을 발견하기만 한다면, 보이지 않는 실존에 대하여 숙고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 경계를 넘어서서 비록 그 사실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아스트럴Astral계(界)7)와 접촉하고 있는 것이다.

물질계에서 아스트럴계로 이끄는 왕도(王道) 중에서 가장 흥미 있는 것 중의 하나는 상념에 대한 연구이다. 뇌의 해부학과 생리학에서부터 시작하는 서양의 과학자들은 이러한 연구가 건전한 심리학의 근간(기초)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다. 그래서 그들은 꿈, 환영 그리고 환각의 영역 속으로 지나쳐 가게 된다. 그들이 이러한 것들을 분류하고 정돈할 실험과학을 다듬으려고 노력하는 순간, 그들은 불가피하게 아스트럴계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만다.

프랑스 파리의 Dr. Baraduc는 그 장벽을 거의 넘어가 버렸다. 그리고 그는 아스트럴계의 정신적astro-mental 영상image에 대한 사진을 찍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 영상이라고 하는 것은 물질주의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뇌의 회색질에서의 어떤 진동(振動)의 결과로 여겨질만한 그런 사진들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다.8)

 

 

5) 이제 과학은 물질 속에서 마음을 발견하고 있다. 즉, 마음에 의해서 영향받게 되는 물질을 관찰하고 있다. 그래서 상대성이론과 불확정성의 원리들이 나올 수 있고, 동양의 정신문화와 서양의 과학이 접목되어지기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6) 엄밀한 의미에서 침투해 오는 것은 아니다. 신비적 차원과 물질, 그리고 모든 공간은 동일한 공간에 중첩되어 있는 것이다. 일반사람이 서있는 자리에 예수님이나 부처님 그 외 성자께서 서 있게 된다면, 그 공간은 초월적 에너지로 채워지게 된다. 그 분이 지나가 버리면 다시 보통의 공간으로 돌아가 버린다. 즉, 수많은 차원과 에너지의 공간이 동일 공간에 존재하고, 그 공간에 있는 존재의 진화정도와 Soul Power에 의해서 공간의 질이 결정된다.

7) 아스트럴계 : 우리의 감정이 만드는 또 다른 하나의 자신으로 쉽게 이해를 하도록 하자. 즉, 자신이 분노, 질투, 두려움, 공포 등에 빠져 있을 때는 본연의 자신과는 다른 존재인 것처럼 느껴지는 그 순간 존재하는 세계라고 생각하자. 왜냐하면 이 용어는 아주 많은 자료와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상세한 주는 뒤편에 있는 별도<해설>을 참조하기 바란다.

8) 우리의 종합적인 정신활동을 단지 뇌파만 갖고 분석할 수 없듯이 아스트럴적인 사진들도 마찬가지로 아스트럴계 전체보다는 단지 일부분만 알 수 있을 뿐이다. 두뇌를 해부해서 그 속에 담긴 정보를 찾을 수 있겠는가?

 

 

 

 

일반적인 스펙트럼의 광선 아래에서는 보이지 않는 대상으로부터 자외선의 반사에 의해 인상impressions이 산출된다는 사실이 그 문제에 관심과 주의를 가져왔었던 사람들에게는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던 것이다.

투시가들은 일반적인 시야(視野)에서는 보이지 않을지라도, 민감한 사진 조판에서는 그 사진의 인물들과 함께 앉아 있는 어떤사람의 모습이 찍혀나오는 것에 의해서 종종 지지되어지곤 했다. 그러한 경우에 대한 증거가 성실한 사람의 실험에서 반복되어지는 것에 대해서 공평한 판단을 한다면, 이러한 증거를 전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현재 미묘한 형태의 영상들을 획득하는 데 자신의 주의를 돌리고 있는 연구가들이 있다. 그래서 이들의 재현을 염두에 두고 특별하게 고안된 방법들을 발명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사람들 중에서 Dr. Baraduc는 가장 성공을 거둔 사람인 것처럼 보인다. (1901년 당시). 그리고 그는 그의 연구와 자신이 얻었던 사진들을 실은 어떤 책을 출판했다.

Dr. Baraduc는 육체와 영Spirit 사이에 작용하는 지성으로 정의한 영혼이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나타내는 미묘한 힘들에 대해서 연구하는 중이라고 한다. 그 미묘한 힘에 대한 연구는 어떤 바늘로써 그 움직임을 기록하고, 빛을 발하기는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진동을 민감한 사진 건판에 각인하는 것이다. 그는 부도체(절연체)로 전기와 열을 차단한다. 우리는 생물측정학(Bio-metry: 움직임을 보고 생명의 상태를 측정하는 학문)에서 그의 실험 속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되고, 도해법(Iconography: 보이지 않는 파의 각인)을 통해서 엿볼 수 있게 된다. 그는, 도해법은 빛의 본성(성향)으로 영혼이 자신의 영상을 그리는 것이라고 간주했다.

이 사진들 중 많은 것들이 물질적인 현상의 영묘etheric하고 자기적인magnetic 결과들을 나타내는 것이고 이러한 현상들은 그 자체는 흥미있지만 우리의 특별한 주제와는 무관하므로 다시 지나쳐 버릴 수 있다.

Dr. Baraduc는 어떤 대상을 강하게 생각함으로써 다양한 인상(흔적)들을 얻었다. 그 결과는 아주 민감한 건판 위에 나타나는 상념형상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잘 알고 있었던9) 어떤 숙녀의 초상화를 투사해 내려고 시도했다. 그리하여 임종자리에서 자신이 그린 그녀의 그림을 생각함으로써 어떤 인상(印象)형태를 만들어 냈다. 그는 아주 정당하게 말하기를 어떤 대상에 대한 창조는 마음에서부터 빠져 나온 어떤 영상으로 마음과 더불어 일어나는 물질화된 영상이라 했다. 그는 이러한 상념이 창조한 그림에 의해서 염화은Silver Salts10)에 나타나는 화학적인 효과를 얻고자 한다.

하나의 놀라운 예증은, 진지한 기도자가 투사해 낸 것으로 어떤 힘의 광선이 외부로 방사되어 나오는 것이었다. 다른 기도자는 양치식물의 잎 같은 형태를 만들어 내는 것이었고, 또 다른 기도자는, 만약 이 말이 허용된다면, 비가 위쪽을 향하여 뿌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었다.11) 서로 간에 애정을 가진 세 사람이 자신들의 합일을 생각하자 잔물결 형태로 이뤄진 나선형의 덩어리가 투사되었다. 어린 소년이 죽은 새를 어루만지면서 슬픔으로 괴로워하게 되면, 정서적인Emotional 혼란의 실로 교차되어 짜여진 것이 원호를 그리며 홍수처럼 소년 주위를 둘러싼다. 깊은 슬픔의 감정Feeling에서는 강한 소용돌이가 형성된다.12)

아주 흥미있고 암시적인 이 시리즈물들을 바라보면, 이렇게 해서 얻어진 그림들은 상념의 이미지(영상)가 아니라, 그 상념의 진동에 의한 에테르적인(정묘한) 물질로 인해 야기된 영향(결과)이라는 사실이 명백해진다. 그래서 (상념에 의해서) 만들어진 결과들을 이해하기 위해 그 상념들을 투시하여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 사실 이러한 실례들은 나타내려는 상념의 영상뿐만 아니라, 상념 그 자체가 직접적으로 보여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교훈적이다.

여기서 학도들 앞에 제시하는 어떤 사실들은 지금까지 맹목적으로 제시되어 왔던 것들보다는 확실히 더 유용할지도 모른다. Dr. Baraduc이 도달한 결과를 자연계에 있는 그 어떤 사실들이 더 이해하기 쉽게 묘사해 줄 것이다. 이것들은 반드시 완벽하지 못할 수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물리적인 사진 카메라와 감광(感光)사진 건판은 아스트럴 탐구에 이상적인 도구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에서 본 바와 같이 투시가와 물리적인 과학연구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를 만들어 준다는 측면에서 매우 흥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다.

현재 신지학회(神智學會)Theosophical Society13)에 대해서 비전문가인 일반사람들은 정서적인 변화가 그 본성을 모든 살아있는 유기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오라aura14)에 나타낸다는 것 즉, 계란 모양 같은 구름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색깔의 변화가 정서적인 변화의 본질을 나타낸다는 사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어떤 전문의사는 다양한 유형과 기질을 가진 사람들의 오라의 색채에 대한 수많은 사례를 수집해서 기록했다. 그의 결과들은 투시가인 신지학자들과 다른 사람들이 도달했던 결과들과 상당히 유사한 점을 보여준다. 그래서 만약 이증거들을 인간의 증언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기준(규범)으로 판단한다면, 이 주제에 대한 일반적인 만장일치는 이를 사실로 확정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책 Man Visible and Invisible(Quest Book, Theosophical Publishing House, Wheaton, Ill.)15) 은 오라에 대해서 일반적인 주제로 다루었다. 그 책의 저자와 한 신지학 동료에 의해 쓰여진 현재의 소책자는, 그 주제를 좀 더 진척시켜서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래서 이 연구는 학도들의 마음에 상념과 욕망의 힘과 그 자체의 살아있는 성향을 아주 생생하게 새겨줄 것이다. 그리고 상념들이 닿은 결과가 모든 사람들에게 끼치게 되는 영향력은 여기에 나와 있는 사진들의 색채에 의해서 더 강화된 형태로 작용될 것이기 때문에 이 연구가 유익하다고 믿어진다.


 

9) 저자 : 그 당시에 죽은

10) 염화은 : 사진의 감광재료인 염화은을 지칭하는 것 같음.

11) 이치에 맞지 않지만.

12) EMOTION, FEELING : 특히 우리가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은 감정, 정서 그리고 느낌에 관련되는 영어원문을 필히 참조해서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는 점이다.

우선, 먼저 FEELING, EMOTION, SENTIMENT를 정확하게 구분하도록 해 보자.

FEELING:이성(理性)에 대하는 말, 어떤 것에 대한 주관적인 쾌, 불쾌의 감정으로 가장 일반적인 말이다.

EMOTION:애정, 공포, 슬픔, 기쁨 따위의 강한FEELING.

SENTIMENT:어느 정도의 사고(思考)나 이성(理性)이 따르는 고상한, 또는 따스한 느낌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 세 원어(原語)를 특히 관심을 가지고 본다면, 정확한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우리나라 말로 옮길 때는 문장에 맞는 우리말을 사용했으므로 반드시 영어를 동시에 보도록 하기 바란다. 우리글 옆에 쓰여진 원어에 관심을 가지면서 보시기를...

13) 신지학회 : 신성한 지혜의 학문, 신들의 지혜라는 뜻으로 19C 블라바츠키 여사를 필두로 하여 활발하게 전개되어 나온 단체, 별도<해설>참조

14) AURA : 존재하는 모든 사물을 감싸고 있는 에너지로 키일리안 사진촬영에 의해 에너지의 흐름, 모양, 상태 등을 알 수 있게 되었다. 키일리안이 키일리안사진기라는 기계를 발명하여 사진으로 오라를 찍고 연구해서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오라는 미묘한 방사물질로서 모든 생명체, 무생명체 그리고 형상을 가진 모든 창조물에서 나온다. 사람이 영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오라의 색깔은 변해서 결국에는 청백색이 된다. 검은색-갈색-녹색-붉은색-노란색-백색-청백색 순으로 영적인 발달이 일어난다. <해설>참조

15) Man Visible and Invisible : 이 책에 대해서는 뒤에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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