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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럴체 [아스트럴체] 6장 쿤달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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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4,043회 작성일 16-08-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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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장 꾼달리니 


꾼달리니에 대한 설명을 위해서 학생은 에텔체를 참조하여 에텔체와 에텔 차끄라에 대해 특별히 언급한 것을 살펴보기 바란다. 여기에서는 아스트랄 체와 관련되는 것을 다룬다. 

로고스로부터 방출되는 세 가지 알려진 에너지는 다음과 같다. 
1. 포하뜨: 전기, 열, 빛, 운동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2. 쁘라나: 생기로 나타나게 된다. 
3. 꾼달리니: 뱀의 불로도 알려져 있다. 

이 세 가지 에너지는 알려져 있는 모든 계에 존재한다. 알려져 있는 바처럼 어떤 것도 다른 것으로 전환될 수 없으며, 그들 각각은 분리되어 있고, 독특한 것이다. 

침묵의 소리에서는 꾼달리니를“불타는 힘”과 “세계 모(母)”라고 부른다. 전자로 부른 것은 그것이 몸 속에서 불처럼 유동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고 그것의 행로는 뱀의 또아리처럼 나선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세계 모(母)라고 불리는 것은 그것을 통해 다양한 매체들이 생기를 얻어야 상위 세계가 연속적으로 우리 앞에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 속에서 그 거처는 척추 기저에 있는 차끄라이고, 보통 사람에게는 평생 동안 거기서 깨어나지 않는 상태로 있고 또 존재하고 있는지 의문시되지도 않는다. 사람이 명확하게 도덕적으로 발전될 때까지, 의지가 그것을 통제하기에 충분히 강하고 상처를 받지 않고 그 깨어남에 대처할 수 있을 정도로 상념이 순수해질 때까지 그것이 잠자고 있는 편이 훨씬 더 낫다. 그에 관련된 문제를 철저히 아는 스승으로부터 명확한 지시 없이 그에 대한 실험을 해서는 안된다. 왜냐면 관련된 위험이 매우 실제적이고 상당히 심각하기 때문이다. 그중 어떤 것은 순전히 물리적이다. 통제되지 않는 움직임은 강렬한 물리적인 고통을 야기하기도 하고 조직을 찢고 심지어 물리적 삶을 파괴할 가능성도 있다. 그것은 또한 육체보다 더 높은 매체에 지속적인 상처를 입힐 수도 있다. 

미성숙하게 그것을 일으키는 일반적인 효과로는 꾼달리니가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아래로 내려가서 매우 바람직하지 않은 열정들을 자극하는 것을 들 수 있다. 그것들은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그 효과가 강화된다. 왜냐면 어떤 힘이 작용하여 속수무책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에는 악행을 저지르는 반인반수, 즉 정상적인 인간의 저항력을 넘는 힘을 얻게 될 수 있지만, 이들은 진화의 낮은 서열과 접촉하게 되는데, 어떤 관련도 맺고 싶지 않고, 그 속박에서 벗어나려면 한 번 이상 환생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선법의 추종자들에 의해서는 결코 사용되지 않은 하위 차끄라들을 활성화시키려고 이 힘을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흑주술 학파가 있다. 

꾼달리니의 미성숙한 개발은 유쾌하지 못한 현상을 일으킬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모든 인간의 성질을 강화하지만, 좋은 것보다는 하위의 악한 성질로 이끌리기가 쉽다. 멘탈체에서 야망이 쉽게 일어나 믿을 수 없는 비정상적인 정도로 증대될 수 있다. 그것은 비정상적이고 사탄적인 오만을 동반하는, 일반인들이 이를 수 없는 정도로 지성을 크게 강화할 것이다. 

가르침을 받지 않은 사람이 꾼달리니가 우연히 일어난 것을 알게 되면 즉시 이 문제를 철저히 알고 있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해야 한다. 꾼달리니를 각성시켜 차끄라를 통과시키는 수행방법은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는데, 이는 의도적으로 대중들에게 비밀로 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마스터의 분명한 제안이 없는 경우 시도되어서는 안된다. 그는 실험이 벌어지는 여러 단계에서 자기 제자를 보살펴 줄 것이다. 

적절한 지시가 없이 꾼달리니를 일으키려는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경험 많은 신비학자들은 매우 엄숙하게 경고하고 있다. 참으로 큰 위험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타요가쁘라디삐까에서 지적된 것처럼 “그것은 요기에게는 해방을, 바보에게는 속박을 준다.” (III. 107) 

어떤 경우에 꾼달리니는 둔감한 빛이 느껴질 정도로 동시에 깨어난다. 드물기는 하지만, 스스로 운동이 시작될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에 큰 고통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데 많은 에테르 불순물을 태워버려 그 길을 정화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꾼달리니가 통과하는 것에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고통스러운 과정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그것이 스스로 깨어나거나 우연히 일어나는 경우는 대개 신비학자가 인도하고 훈련시키는 회전 경로를 따르는 대신에 척추의 내부로 올라가려고 할 것이다. 가능하다면 그 전진을 저지하기 위해서 의지가 작용해야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불안을 느껴서는 안된다. 그것은 머리를 통과해서 주변의 대기로 빠져나가 시력이 약화되는 결과 이상을 야기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의식의 일시적인 상실보다 더 나쁜 것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최악의 위험은 상향이 아니라 하향과 내향적인 쇄도와 관련된다. 

오컬트 개발과 관련되는 주요 기능은 에텔체 내의 차끄라를 통과함으로써 차끄라에 생기를 주고, 육체와 아스트랄체 사이를 연결하는 문으로 이용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침묵의 목소리에서는 꾼달리니가 양미간 사이의 센터에 이르러 그것을 활성화하게 되면 마스터의 목소리를 듣는 힘을 받게된다고 나오는데, 이 경우에 그것은 에고 또는 상위 자아의 목소리를 의미한다. 그 이유는 뇌하수체가 작용하면, 그를 통해 안으로부터 모든 통신이 수신될 수 있도록 아스트랄 매체와 완전히 연결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상위의 모든 차끄라들은 적당한 절차로 깨어나야 하며, 각각은 다양한 아스트랄 하위계로부터 오는 모든 종류의 아스트랄적 영향에 반응해야 한다. 대부분 사람들의 경우 이 질료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면 현생 동안에 이것을 성취할 수는 없다. 인도인들은 유전적으로 잘 적응할 수 있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그것에 적응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것은 모두 이후 라운드의 일이다. 

꾼달리니의 정복은 매체들이 매번 새롭기 때문에 각각의 환생에서 반복되어야 하지만, 일단 성취된 뒤에는 반복하는 것이 쉬울 것이다. 그 작용은 유형의 차이에 따라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상위 자아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또한 상위와의 이 연결에는 많은 단계가 있다. 그것이 개성에게는 에고의 영향을 의미하기 때문이지만, 에고 자신에게는 모나드monad의 힘을 의미하며, 이어서 모나드에게는 그것이 로고스의 의식적인 표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꾼달리니의 일어남과 관련되어서 어떤 나이 제한도 없지만, 이와 관련된 긴장 때문에 육체적인 건강이 필요하다. 

고대의 상징은 티르수스(술의 신 바카스의 지팡이: 역주), 즉 꼭대기에 솔방울이 달린 지팡이였다. 인도에서도 똑같은 상징이 발견되지만, 지팡이 대신에 일곱 마디가 있는 대나무 지팡이가 사용된다. 그 미스테리를 수정한 것으로는 불을 담고 있다고 하는 속이 텅 빈 철 막대기가 티르수스 대신에 사용되었다. 일곱 마디를 지니는 막대기, 또는 장대는 일곱 개 차끄라를 지닌 척수를 나타낸다. 물론 숨은 불은 꾼달리니이다. 티르수스는 상징일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사용된 대상이었다. 그것은 입문자들이 완전 의식 상태에서 상위의 삶으로 들어갈 때 육체로부터 아스트랄체를 자유롭게 하는 데에 사용되었던 매우 강력한 자기 도구magnetic instrument였다. 그렇게 자기화시켰던 성직자는 어려운 삶과 노고에서 그를 돕기 위해서 자신의 자기를 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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