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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학 (블라바츠키, 포웰)

아스트럴체 [아스트럴체] 4장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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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3,301회 작성일 16-08-0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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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장 기능 


아스트랄체의 기능은 대략 3 가지 항목으로 분류될 수 있다. 

1. 감각을 가능하게 한다. 
2. 마음과 물질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한다. 
3. 의식과 행동의 독립적인 매체 역할을 한다. 

이러한 세 가지 기능들을 순서대로 다룰 것이다. 사람을 “원리”로, 즉 생명이 현현하는 유형으로 분석할 때, “하위 4개조”라고도 하는 4 가지 하위 원리들은 다음과 같다. 

육체. 
에텔체. 
쁘라나 또는 생기. 
까마 또는 욕망. 

네 번째 원리인 까마는 아스트랄체에서 나타나고 그에 의해 조건지워진 생명이다. 그 성질은 감정성이며, 기본적으로 감각이며, 이 두 가지 사이에 많은 등급을 갖고 있는 복잡한 형태의 감정이다. 이를 간단히 욕망이라고도 하는데, 기쁨 또는 고통을 주는 대상에 의해 견인 또는 반발되는 것이다. 

그래서 까마에는 모든 종류의 감정들이 있으며, 열정적익 감정적인 본성이라고 묘사될 수도 있다. 그것은 배고픔, 목마름, 성적 욕망과 같은 모든 동물적 욕구와 비교되는데, 이들은 모두 하위 형태의 사랑, 증오, 시기, 질투와 같은 열정이다. 그것은 물질적인 기쁨, 즉 “육체의 갈망, 눈의 갈망, 삶의 자랑”을 경험하기 위한 감각적 실존을 위한 욕망이다. 

까마는 우리 안의 짐승이며, 테니슨(역주: 알프레드 테니슨- 영국의 계관 시인)의 “원숭이와 호랑이”이며, 우리를 땅에 묶어두고 감각적 환상에 의해 내면에서 모든 상위의 열망을 짓누르는 힘이다. 그것은 사람의 본성에서 가장 물질적인 것이며, 지상의 삶에 견고하게 묶어두는 것이다. “그것은 분자적으로 구성된 질료가 아니라, 모든 인체, 스툴라 샤리라Sthula Sharira 중 가장 작고, 우리의 모든 ‘원리’ 중에서 가장 조잡하지만, 참된 중간의 원리이며, 실제로는 동물 센터이다. 반면 우리의 몸은 그 껍질일 뿐이며, 내면의 동물이 자신의 모든 삶을 연기하는 무책임한 요소이고 매체이다.” (비경, I. 280-1) 

까마 또는 욕망은 또한 아뜨마 또는 의지의 하위 측면 또는 반영으로 설명되기도 하는데, 후자의 의지가 자기 결정적인 반면, 욕망은 주변 객체에 대한 견인 또는 그로부터의 반발에 의해 행동으로 옮겨진다. 그래서 욕망은 왕관을 벗은 의지이며, 노예적인 것, 질료의 종이다. 

까마를 다른 식으로 언급한 것으로는 어니스트 우드 씨가 쓴, 계몽적인 책, 일곱 광선을 들 수 있다. 까마는 “모든 욕망을 의미한다. 그리고 욕망은 사랑의 외향적인 측면이며, 세 가지 세계의 사물에 대한 사랑인 반면, 적절한 사랑은 생명의 사랑이고 신성한 것의 사랑이며, 상위 또는 내향적인 자아에 속한다.” 

이 책의 목적을 위해 욕망과 감정은 실제로 동의적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솔직이 감정은 욕망과 지성의 산물이다. 

아스트랄체는 까마 루빠로 알려져 있기도 하며, 더 오랜 용어로는 동물 혼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육체에 미치는 외부로부터의 영향은 쁘라나 또는 생기의 작용에 의해 파동으로 전달되어, 파동만을 남길 것이지만, 감각의 원리인 까마는 물리계에 단순한 운동만이 아니라 파동을 감정으로 번역한다. 기쁨과 고통은 아스트랄 센터에 이르기까지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쁘라나에 결합된 까마는 “생명의 숨”이라고 불리며, 생생한 감각 원리는 몸의 모든 입자로 퍼진다. 

육체의 어떤 기관들이 까마의 작용과 특별히 관계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는 간과 비장이 있다. 

까마 또는 욕망은 광물계에서 점차 활동을 개시하고 있으며, 그것은 화학적인 친화력으로 표현된다는 것을 여기서 지적해도 좋을 것이다. 

식물계에서 까마는 물론 훨씬 더 많이 발전되었고, 하위 아스트랄 질료를 이용하는 능력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가리킨다. 식물학도들은 좋음과 싫음, 즉 욕망이 광물계보다 식물계에서 훨씬 더 두드러지고, 많은 식물들이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교묘함과 총명함을 많이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식물들은 사랑의 손길에 반응하고 자기들에 대한 인간의 감정에 영향을 두드러지게 받는다. 그들은 칭찬을 좋아하고 반응한다. 그들은 또한 화와 혐오와 아울러 개별적인 집착 행위도 가능하다. 

동물들은 상위의 욕망을 위한 능력에 더 제한되어 있지만, 완전히 하위 욕망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높은 정도의 애정이나 헌신성을 보일 수도 있다. 

이제 아스트랄체의 두 번째 기능, 마음과 물질 사이의 가교 역할로 넘어가면, 쁘라나에 의해 물리적인 감각에 대한 외압이 내부로 전달되어 감각 센터의 작용에 의해 지각되는데, 이것은 까마에 위치해 있어서 마나스 또는 마음에 의해 감지되는 것이다. 그래서 아스트랄체를 통한 일반적인 작용이 없다면, 외부 세계와 인간의 마음 사이의 어떤 관련성도, 물리적 자극과 마음에 의한 지각 사이에 어떤 연관도 없을 것이다. 

역으로 생각하는 때는 언제나, 우리는 내면에서 멘탈 질료를 움직이게 한다. 그래서 만들어진 파동들은 아스트랄 질료로 전달되며, 아스트랄 질료는 에테르 질료에 영향을 미치고, 이어서 이것은 거친 물질, 뇌의 회질에 작용한다. 

그래서 아스트랄체는 진정한 물리적 삶과 정신적 삶 사이의 가교이고, 물리적 삶에서 정신적 삶으로 정신적 삶에서 물리적 삶으로 파동이 송신되는 장치로 작용하며, 실제로 이렇게 파동이 항상적으로 이리저리 움직임으로써 발전하게 된다. 

아스트랄체의 진화 과정에는 두 가지 특징적인 단계들이 있다. 아스트랄체는 우선 전달 매체로서 매우 높은 점까지 발전되어야 한다. 그래야 독립적인 몸으로 발전되어 그 안에서 사람은 아스트랄 계에 작용할 수 있다. 

사람 안에서는 정상적인 뇌-지성이 마나스 또는 마음과 까마가 결합하여 만들어지고 이 결합이 까마 마나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까마 마나스를 H.P.블라바츠키는 “이성적이지만, 세속적이거나 물리적인 인간의 지성으로 질료 안에 싸여 있고, 제한되어 있으며, 그래서 후자의 영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것은 “하위 자아”로 이 환상계에서 작용하며, 스스로를 진정한 자아 또는 에고라고 상상하며, 그래서 이것은 불교 철학이 말하는 “분리의 이설”에 해당한다. 

욕망과 함께 하는 마나스인 까마 마나스는 또한 외적인 사물에 관심을 갖는 마나스라고 멋지게 설명될 수도 있다. 

까마 마나스가 인간의 개성에 속하고 물리적인 뇌 속에서, 그리고 그를 통해 작용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은 환생 과정을 파악하는 데에 중요하며, 의식이 뇌의 메카니즘을 넘어 일어날 수 없는 한 어떻게 전생의 기억이 있을 수 없는지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까마의 메카니즘과 함께 이 메카니즘은 각각의 삶을 새롭게 하고, 그래서 전생들과는 직접 접촉하지 않는다. 

마나스 스스로는 물리적인 뇌 세포 분자에 영향을 미칠 수 없지만, 까마와 결합되었을 때, 물리적인 분자들을 운동시킬 수 있고, 그래서 뇌의 기억과 사람의 마음의 모든 작용을 포함하는, 보통 알려져 있는 “뇌 의식”을 만든다. 물론 그것은 상위 마나스가 아니라, 까마와 결합된 (멘탈 계의 네 가지 하위 수준의 질료인) 하위 마나스이다. 서양 심리학에서 이 까마 마나스는 마음이라고 불리는 것의 일부가 된다. 사람에게서 상위와 하위 본성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는 까마 마나스는 살아 있는 동안 투쟁이 벌어지는 곳이고 또한 뒤에서 보게 될 것처럼, 사후의 실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도인들이 말하는 5 가지 외피는 마나스와 까마의 결합과 매우 가깝다. 그중 하나는 지성과 욕망 작용의 현현을 위한 것이다. 이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아난다마야꼬샤 지복의 외피 부띠 
2. 비그나나마야꼬샤 분별의 외피 상위 마나스 
3. 마노마야꼬샤... 지성과 욕망의 외피 하위 마나스와 까마 
4. 쁘라나마야꼬샤... 생기의 외피 쁘라나 
5. 아난마야꼬샤... 음식의 외피 조밀한 육체 

마누에 따르면 쁘라나마야꼬샤와 아난마야꼬샤는 함께 분류되며, 부따뜨만이나 엘레멘탈 자아elemental self 또는 행위의 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감정체를 비그나나마야꼬샤와 마노마야꼬샤라고 부르는데, 거기에 지바Jiva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다. 그는 그것을 아는 자인 끄세뜨라그나는 기쁨과 고통에 민감한 몸으로 정의하고 있다. 

외적인 관계에서 비그나나마야꼬샤와 마노마야꼬샤, 특히 마노마야꼬샤는 데바계와 관련되어 있다. 데바들은 사람“으로 들어왔다”고 말하는 것은 사대를 관장하는 신성에 대한 언급이다. (p. 188) 그것들을 관장하는 신성은 사람의 감각을 일으켜 외부로부터의 접촉을 감각으로, 또는 내면으로부터 촉식으로 변화시킨다. 이것이 본질적으로 데바의 작용이다. 그래서 이런 모든 하위 데바와의 연결은 최상의 통제가 이뤄지면 사람을 우주 모든 영역의 마스터가 되게 한다. 

마나스 또는 마음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뇌의 조밀한 입자들에 영향을 줄 수 없지만, 아스트랄 질료를 입고 있는 자기의 일부, 하위 마나스에 투사하면 에테르 질료의 도움으로 태어나기 전에 아이의 모든 신경계에 스며든다. 마나스의 투사는 그것의 반영, 그림자, 광선 등의 비유적인 이름으로 알여져 있다. H. P. 블라바츠키는 (신지학의 열쇠, p. 184) 이렇게 썼다. “일단 묶이거나 육화하면, 그들(마나스)의 에센스는 이중적이 된다. 즉 개별적 실재로 간주되는 영원한 신성한 마음의 광선들은 2중의 속성을 띤다. 이것은 (a) 그들의 본질적, 선천적, 특징적, 승천하는 마음 (상위 마나스)이고 (b) 인간 두뇌의 우수성 때문에 이성화된 동물적 사고의 인간적 기질, 까마적 경향 또는 하위 마음이다.” 

하위 마나스는 그래서 4개조에 몰두하며, 한 손에는 까마를 꽉 쥐고 다른 손에는 그 아버지, 상위 마나스를 계속 쥐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것이 까마에 의해 끌려내려와, 본성적으로 자신이 속한 삼개조(아뜨마-부띠-마나스)에서 분리될 것인지 또는 세속의 삶의 경험을 순화하여 그 근원으로 승리하여 돌아올 것인지 각각의 연속적인 환생에서 삶의 문제로 설정되고 풀어나가게 된다. 이 점은 사후의 삶이라는 장에서 더 고찰될 것이다. 

그래서 까마는 갈망하는 동물적 요소들을 제공한다. 하위 마음은 이것을 합리화하고 지성적인 수완을 더한다. 사람에서 이러한 두 가지 원리들은 살아가는 동안 형성되고 거의 분리되어 작용하지 않는다. 

마나스는 불꽃으로 까마와 물리적인 뇌는 그 불꽃에 제공되는 심지와 연료로 생각할 수도 있다. 발전되었든 미발전되었든 모든 사람의 에고는 동일한 에센스와 실체로 구성된다. 한편으로는 위대한 인간을 다른 한편으로는 통속적이고 어리석은 사람을 만드는 것은 육체의 기질과 구성이며, 진정한 내적 인간의 빛을 전달하고 표현하는 뇌와 몸의 능력이다. 

간단히 말해서 까마 마나스는 인간의 개적인 자아이다. 하위 마나스는 개성을 “나”로 인식되게 하는 개별화하는 접촉을 제공한다. 하위 마나스는 개성을 부각하는 부도덕한 사상가로부터 오는 광선이다. 기대, 기억 그리고 상상력을 제공함으로써 감각과 동물성에 기쁨의 최종적인 접촉을 만들어내는 것은 하위 마나스이다. 

이 책에서 마나스와 멘탈체의 영역으로 너무 깊이 들어가는 것은 주제에서 벗어나는 것이지만, 이 단계에서 마나스 안에 자유 의지가 들어 있다는 것을 덧붙이는 것이 학생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마나스는 우주적 마음인 마하뜨의 대표이다. 물리적인 사람에게 있어서 하위 마나스는 자유 의지의 대행자이다. 마나스로부터 자유의 느낌, 즉 우리가 스스로를 지배할 수 있는, 상위 본성이 하위 본성을 마스터할 수 있는 앎이 온다. 의식을 까마 대신에 마나스와 동일시하는 것은 그래서 자기 완성에 이르는 길에서 중요한 단계이다. 

자신을 주장하기 위한 마나스의 투쟁이야말로 그것이 본성상 자유롭다는 최상의 증언이다. 그것은 한 사람이 욕망들 사이에서 선택하고 그들을 정복할 수 있게 하는 에고의 임재와 권능이다. 하위 마나스가 까마를 지배하면 하위 사개조는 상위 삼개조, 즉 아뜨마-부띠-마나스에 복종하는 바른 위치를 잡는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사람의 원리들을 분류할 수 있다. 

1. 
아뜨마 | 
부띠 |- 불멸 
상위 마나스 | 

2. 까마 조건적인 불멸 

3. 
쁘라나 | 
에텔 복체 |- 필멸 
조밀한 육체 | 

이제 의식과 행동의 독립된 매체로서 아스트랄체의 세 번째 기능을 고찰해 보기로 한다. 이 부분의 주제, 즉 아스트랄 계에서 아스트랄체의 사용, 개발, 가능성과 제한을 철저히 살펴 보는 것은 이어지는 대부분의 장에서 단계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지금은 아스트랄체가 독립적인 의식의 매체로서 사용될 수 있는 주요 방식을 간단히 헤아려 보는 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이들은 다음과 같다. 

1. 일반적인 깨어있는 의식 상태, 예를 들면 물리적인 뇌와 감각이 폭넓게 깨어 있는 동안 아스트랄 감각력이 작용될 수 있다. 이 힘들은 육체가 지니는 감각과 행동력에 대응한다. 그것들은 다음 장, 차끄라에서 다루어질 것이다. 

2. 잠 또는 최면 상태에서 아스트랄체가 육체로부터 분리되어 돌아다니면서 아스트랄계에서 자유롭게 작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은 잠의 생활에 대한 장에서 다루어질 것이다. 

3. 사람이 의도적으로 선택한 순간에 육체를 떠나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아스트랄체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아스트랄체의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은 의식의 연속성의 장에서 다루어질 것이다. 

4. 물리적인 죽음 이후 의식은 아스트랄체로 철수하여, 강도와 시기가 여러 요소들에 따라 크게 다른 삶이 아스트랄 계에서 이어질 수 있다. 이것은 사후의 삶에 대한 장에서 다루어질 것이다. 

여러 분지를 지니는, 우리가 다루는 이러한 부분들은 이 글의 나머지 주요 부분들을 구성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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