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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발밑에서 [스승의 발밑에서]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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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2,826회 작성일 16-08-04 01:35

본문

At The Feet Of The Master




저자 Alcyone(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번역 김은경 


서문 


본인은 이 작은 소책자를 쓴 저자의 선배로서 책의 서문에 축사를 쓰는 특권을 부여받았다. 이 책을 쓴 젊은 형제는 비록 몸은 아주 어리지만 영혼은 어리지 않다. 이것은 그의 첫 번째 글로서 여기에 주어진 가르침은 그의 스승이 직접 이 어린 형제에게 첫 번째 비전을 준비시키면서 내려준 것을 천천히 고심해 가며 기억을 회상해 적은 것이다. 작년에 그의 영어는 지금보다 많이 부족했다. 위대한 부분들은 스승께서 직접 하신 말씀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말 그 자체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 아니라 스승의 생각에 제자의 언어로 옷을 입힌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두 개의 생략된 문장이 그의 스승에 의해 보충되었다. 다른 두 경우는 생략된 단어가 첨가되었다. 이 외에 이것은 전적으로 알시온이 세상에 처음으로 선사한 자신의 글이다. 

스승의 말을 통해 전해진 가르침이 알시온을 도왔듯이, 글로서 전달되는 이 가르침은 다른 이들을 도울 것이다. 그것이 알시온의 희망이다. 알시온은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은 후 그 가르침대로 살아왔다. 그처럼 이 가르침과 더불어 살 때만이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적힌 예문을 계율처럼 따른다면 이 글의 저자와 마찬가지로 위대한 문이 활짝 열리게 되고 발을 길 위에 올려놓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애니 베산트 

1910년 12월 



두드리는 자에게 


Asato ma sad gamaya 

비실제에서 실제로 이끄소서 


Tamaso ma jyotir gamaya 

어둠에서 빛으로 이끄소서 


Matyor ma 'm tam gamaya 

죽음에서 영원으로 이끄소서 



비실제에서 실제로 이끄소서 

어둠에서 빛으로 이끄소서 

죽음에서 영원으로 이끄소서






앞머리에 


여기에 쓰여진 말은 나의 말이 아니라 스승께서 나에게 가르쳐주신 말씀이다. 그 분이 아니었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길 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었다. 당신 또한 이 길을 가고자 열망하므로 스승께서 나에게 하신 이 말씀들을 따른다면 당신도 도움을 받을 것이다. 스승의 말씀이 진실하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루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여기 쓰여진 그대로 행해야 한다. 음식을 쳐다보고 그것이 맛있다고 아무리 말해봐야 굶주린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손을 뻗쳐서 그 음식을 먹어야만 한다. 마찬가지로, 스승의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모든 말씀과 모든 암시에 주의를 기울이며 스승께서 하신 말씀대로 행해야만 한다. 단 하나의 암시라도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단 한마디의 말씀이라도 놓친다면 영원히 잃어버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스승은 두 번 말씀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이 길에는 네 가지의 자질이 있다. 

식별력 

무욕 

바른 행실 

사랑 

각각의 자질에 대해서 스승께서 하신 말씀을 당신에게 설명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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