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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삶 [헌신의 길] 헌신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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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2,201회 작성일 16-07-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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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헌신의 근원 



감정의 본질을 연구함으로서 감정의 본질이 인력과 척력이라는 두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대상들이 즐거움을 주느냐 고통을 주느냐에 따라 항상 그것은 우리가 대상들 쪽으로 가거나 아니면 멀어지게 한다. 다른 존재로 향하게 하는 모든 감정은 인력이며 사랑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존재로부터 반발하게 하는 감정은 척력이며 증오로 이루어져 있다. 

사랑은, 그 대상이 상위에 있는 것이냐, 동등한 것이냐, 하위에 있는 것이냐에 따라 다른 형상을 취하며 다른 이름으로 불리운다. 하위에 있는 자를 향할 때, 우리는 그 사랑을 동정, 연민, 자비라 부르며, 동등한 자들을 향할 때, 우정, 연정, 애정이라하고, 상위에 있는 자를 향할때 존경, 흠모, 헌신이라 이름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헌신을, 그 기원을 감정적 본질의 사랑의 측면으로 찾아들어가서, 보다 상위에 있는 대상을 향한 사랑이라고 정의한다. 사랑이 구루 또는 신을 향할 때 그것을 정확히 헌신이라 부른다. 왜냐하면 그때에 사랑은 상위의 존재에게 퍼부어지고, 우리자신보다 높은 존재에게 주어지는 모든 사랑의 특성인 자기포기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제 헌신을 종교전쟁, 종교적인 박해, 종교적인 증오를 일으키게 하는 광신과 분리할수 있는 시금석을 가지게 되었다. 이것들은 그 뿌리를 사랑이 아닌 증오에 두고있다. 그들은 우리를 다른 존재에게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다른 존재로부터 반발하게 한다. 신의 사랑의 이름아래, 사람들은 그들의 동료들을 해친다. 그러나 그들 행동의 동기를 분석해보면 사랑이 아니라, 다른사람들과의 분리와 다른사람들과의 반발을 느끼면서, 자신들은 옳고 남들은 틀렸다는 그들의 그릇된 인식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광신의 근원은 증오이다. 이것으로부터 심장을 황폐하게 만드는 독물이 나온다. 다음과 같은 것에 의해 우리 자신이 헌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판가름할 수 있다. 우리를 겸손하고, 부드럽고, 관용있고, 모든것에 친절하도록 만든다면 그것은 참된 헌신이다. 우리를 자만하고, 거칠고, 분리하고, 모든 것을 의심하도록 만든다면, 그럴듯하게 보일지라도, 그것은 황금이 아니라 찌꺼기이다. 

헌신은 그 대상의 본질이 매력적이고, 자신을 주며, 행복을 주는 대상일때만이 사랑의 형태가 되어 흘러 나올 수 있다. 모든 사람은 행복과, 행복을 만드는 것으로 보이는, 그들을 매혹시키고 끌어당기는 것은 무엇이라도 추구한다. 행복은 생명의 증가에 따르는 느낌이다. 행복을 향한 모든 노력은 대상의 생명(력)을 흡수하기 위해서 대상과 합일하려는 노력이며 그것에 의해서 생명을 확장시킨다. 생명이 증가하는 느낌 때문에, 행복은 이 합일로부터 생겨난다. 

기본적으로 합일을 찾으려는 충동은 진아로부터 나오며, 낮은계에 있는 여러 자아들을 분리하는 장벽을 극복하고자 한다. 자아들 사이의 이끌림은 다른 자아속의 진아를 찾으려는 개개의 자아속의 진아이다. "보라! 남편을 위해서 남편이 소중한 것이 아니라, 진아를 위해서 남편이 소중한 것이다. 보라! 아내를 위해서 아내가 소중한 것이 아니라, 진아를 위해서 아내가 소중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자식들, 부, 브라마나, 크샤트리아, 세계, 신, 베다, 엘리멘트들, 그리고 다음에 이르기까지 역시 그러하다. "보라! 모든 것은 그 스스로를 위해서 모든 것이 소중한 것이 아니라, 진아를 위해서 모든 것이 소중한 것이다." (브리하다라냐카우파니샤드,Ⅵ. v. 6) 분리된 자아들이 머무르고 있는 탈것의 장애로 형상과 형상의 충돌에 의해 좌절감을 느낀 진아는 진아를 찾으며, 이것은 행복을 위한 보편적인 찾음이다. 진실되고 영원한 지복은 의식적인 진아와의 동일시와 모든것으로의 확장을 통한 진아, 모든생명과의 합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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