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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삶 [헌신의 길] 헌신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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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2,183회 작성일 16-07-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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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가치



우리를 행동하게끔 하는 많은 힘들 가운데, 아마도 헌신 - 본질은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종종 그 이름으로 가장하고 나타나는 몇몇 감정들과 함께 - 이라는 감정보다 크게 작용하는 것은 없을 것이다. 헌신이 가장 용감한 자기희생을 불어 일으키는데 반해, 헌신의 거짓 자매인 광신은 가장 무서운 타인의 희생을 불러온다. 광신이 타락을 가져오는만큼 헌신은 우리를 상승케하는 강력한 지렛대이다. 그 둘은 압도적인 힘으로 인류를 지배하며, 몇가지 표현들에서 서로 닮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하나는 그 근원이 지식에 있으며, 다른 하나는 무지에 있다. 하나는 사랑의 열매를 맺으며, 다른 하나는 증오의 독사과를 맺는다. 

헌신의 가치를 논하기전에, 그리고 헌신을 거짓 Duessa(?)와 구별하기 위해 헌신의 본질을 분명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인간 본질속으로 헌신의 기원을 추적해 들어가서, 인간본질의 어떤 부분에서 헌신이 떠올라 왔는지를 보아야 한다. 실천이 없는 지식이 무익하듯이, 지식이 없는 실천은 쓸모없는 것이기에, 우리는 실천할 수 있도록 알아야만 한다. 지식에 의해 조절되지 않는 감정은, 강물이 둑을 넘어 범람하듯이 파괴적인 홍수가 되어 사방으로 퍼지는데 비해, 지식의 인도를 받는 감정은 정해진 수로를 따라 흐르는 강물과 같으며 그가 흐르는 유역의 땅을 비옥하게 한다. 

인간의 내부본질을 연구해 보면, 영적인 것, 지성적인 것, 감성적인 것으로 서로 구별되는 세가지의 두드러진 측면이 나타나는 것을 쉽사리 알 수 있다. 이것을 더욱 연구하여 보면, 영적인 본질이 모든 분리된 개체들 내부에 본래부터 있었음을 배우게 된다. 그것은 공통의 근원, 단일한 작용이며, 계발되었을 때는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 하나라는 것을 의식속에서 깨달을 수 있게 하는 원리이다. 

지성적 본질은 대조법으로 말할수 있다. 신으로부터 수많은 존재를 만드는 것은 개성을 부여하는 힘이다. 그 자기실현은 "나"이며, "내가 아닌"것과 뚜렷이 구분한다. 그 자신이 떨어져 있고, 분리되어 있음을 알며, 고립속에서 가장 잘 일하며, 안쪽으로 끌리며, 자기 집중적이며, 외부에는 무관심하다. 바깥쪽으로 향하려는 감정인 헌신의 근원은 여기에서 찾아볼수 없다. 지성은 단지 납득할수 있을 뿐, 움직이지 못한다. 감정적 본질 - 느끼는 - 이 행동의 원인이 되는 활기를 돋우는 힘이다. 이것이 우리를 대상으로 끌어당기거나 반발하게 하는 것이며, 헌신의 근원이 여기에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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