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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삶 [헌신의 길] 슬픔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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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2,002회 작성일 16-07-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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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슬픔의 원인 



슬픔의 원인은 개체성이 비롯된 분리된 생명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갈망이다. 영원한 씨앗은 갈망없이는, 자기 의식의 중심이 되어, 우주를 분해하는 엄청난 진동의 한가운데서 살아남지 못한다. 씨앗은, 존재를 계속해서 다시 생성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는 주변이 없다면 남아있지 못했을 것이며, 게다가 새로운 "(정신적인) 순례여행"을 위한 큰 바퀴를 돌리려 할때 그 영원한 움직임을 위한 축으로 작용하지 못했을 것이다. 분리된 생명으로 인한 갈망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우주는 결코 현현하지 못했을 것이다. 갈망은 각각의 영혼속에서, 영원하면서 동시에 모든것인 중심을 형성하는 위대한 임무 - 지성에게는 역설로 들리지만 영spirit에게는 사실인 - 를 완성할때까지 계속되어야한다. 

분리된 생명으로 인한 갈망이 되풀이해서 영혼을 삶과 죽음의 바다로 유인하는 한편, 그 존재의 더욱 깊은 요소는 합일을 추구하도록 만든다. 비록 무지한 사람일지라도, 우리 모두는 행복을 추구한다. 거기에는 정당화가 필요없다. 그것은 모든 사람의 본능이다. 육체를 괴롭히거나 행복을 짓밟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조차도 단지 그것이 더 깊고 더 영구적인 즐거움에 이르는 지름길이라고 믿기 때문에 고통의 영역을 선택한다. 

그렇다면, 감각주의자의 열정과 성자의 법열속에서 똑같이 발견되는 행복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것은 욕망의 대상과의 합일이며, 기쁨을 약속하는 것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술을 마시는 술꾼, 황금을 부여잡는 광부, 애인을 껴안는 연인, 아름다움에 젖어드는 예술가, 생각에 집중하는 사색가, 천공에 자기자신을 잃은 신비가, 신성속에 합쳐진 요기 - 모두가 욕망의 대상과의 합일속에서 행복을 찾고 있다. 그러나 그 대상을 보면 대상과의 합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진화정도를 알수 있다. 낮은 영혼, 높은 영혼을 구별하는 표식은 행복찾기가 아니라, 행복을 낳는 대상의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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