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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삶 [헌신의 길] 슬픔의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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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1,964회 작성일 16-07-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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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종결




바가바드기타는 기쁨pleasure을 세가지로 정의내리면서, "고통을 종결시키는" "진아(대아)의 더없이 행복한 지식에서 태어난" 기쁨이 있다고 말한다. (ⅹⅷ. 36, 37) 기쁨의 종류는 많지만, 오직 "자아가 외부의 접촉에서 떨어져 있는(집착하지 않는) 자들은... 쇠퇴할 염려가 없는 행복을 누리는"데 반하여 "출생에 연결된 기쁨들은 참으로 고통의 산실이다." (ⅴ. 11, 12) 

도시와 교외에서, 혹은 버스나 기차안에서, 노인과 젊은이, 중년의 사람, 남자와 여자, 심지어 많은경우 어린아이들에 이르기까지 매일 마주치는 얼굴들속에서 우리는 불만과 괴로움, 근심과 불안을 본다. 한편 드물기는 하지만, 근심과 분노로부터 자유로우며, 자신은 물론 주위의 모든것과 더불어 그의 영혼이 평화로운 상태에 있음을 말해주고, "서두르지 않는 마음", 신중함, 강인함을 나타내는, 평화스럽고 행복한 사람의 얼굴을 보고 우리는 기뻐한다. "문명화"가 진행됨에 따라 늘어가는 이 일반적인 특징에는 몇가지 이유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피할수 있는 해악이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불안을 발산할때 평화를 방사하며 맑고 잔잔한 분위기를 가진 매우 매혹적인 존재들에 의해 알수 있다. 

너무 전반적이고 보편적이어서, 그 문제의 근원은 인간본질 깊숙한곳에 있음이 분명하며, 그곳에 어떤 기초적인 원리가 구제책으로서 존재함이 분명하다. 우리가 원치 않는 슬픔의 표적에 빠져들어가게 된 다소의 잘못이 있음이 틀림없으며, 만약 그렇다면, 무지는 슬픔을 일으키며, 잘못에 대한 지식은 구제책을 얻을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우파니샤드가 오래전에 그 지식을 베풀었다. 5,000년이 조금 못되는 과거에는 원본 바가바드기타에서 그 지식을 상술하였다. 24세기전에 붓다는 평이한 언어로 불멸의 가르침을 베풀었다. 1,900년전에 그리스도는 똑같은 선물을 서양에 주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지식을 배우고 지고의 평화속으로 들어갔으며, 그 지식을 배우려고 성실히 노력하는 일부의 사람들은, 그 앎이 커나감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다.어떤 사람들은, 폭풍속에서 구름을 뚫고 순간적으로 생기는 틈새를 통하여 비치는 멀리 떨어진 지식의 빛을 보고, 동경하면서 그것에 도달하기를 갈망한다. 그러나 (추방된) 수많은 영혼들은 그것을 알지도 못하며 꿈조차 꾸지 못한다. 그렇지만, 그 지식은 어느 누구로부터도 멀리 있지 않다. 아마 고대의 가르침을 되풀이 하는 것이 여러곳에 있는 존재들이 슬픔의 덫에서 풀려나고 고통과의 연결을 끊을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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