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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삶 [헌신의 길]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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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나무 댓글 0건 조회 2,294회 작성일 16-07-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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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560, Vote: 1, Date: 2004/06/26 18:44:17 , IP: 211.219.117.241
글 제 목 [헌신의 길] 포기
작 성 자 문성호 




2. 포기(renunciation) 



자아가 개념과 생각의 내부세계에서 작용하는 마음의 껍질 또한 자아에게는 외부로 인식되며, 감각들의 껍질을 벗어 던지듯이 자아는 그것을 옆으로 벗어 던진다. 이들 껍질들이 그 자신이 아니라, 자아는 그들 뒤에 그리고 내부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이 미 분리의 지식은 실천적인 깨달음이 되는데, 그 깨달음은 지성적으로 인정되는 것뿐 아니라, 삶에서 실천적으로 깨달은 것이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포기로 인도한다. 그러나 그것은 본래 이성적인 포기로, 자아를 고의로 감각과 마음의 대상으로부터 떨어뜨려 놓는다. 이러한 외부와 내부세계로부터의 배제는 인간으로 계속 환생함을 그만둠으로서, 환영인 모든 다른 것들로부터 자아를 분리함으로서 가장 쉽게 일어난다. 그러한 외부의 평온함속에서 자아는 내부의 고독을 깨닫는다. 

설사 외부와 내부세계의 절대적인 배제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하더라도, 지식에 의해서, 아무런 까르마도 만들어선 안되겠다는 신중한 결의에 의해서, 만약 욕망이 없다면 자아를 환생으로 내던질 까르마의 고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지식에 의해서 여전히 포기상태에 있을 수 있다. 그것은 본래, 욕망을 가지고 있는한 생과 사의 윤회바퀴로 튕겨진다는 것을 알며, 이들 마음의 끈들이 끊어지지 않는한 아무런 해방도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의 포기이다. 그래서, 이것을 깨달은 상태에서, 만일 이들 지망자들이 여전히 행동하기를 강요당한다면 그들은 욕망을 가지지 않은채 행동할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살기를 강요당한다면, 그들은 그로부터 흘러나오는 결과들에 개의치 않고 행위할 것이다. 포기는 완성된다. 하지만 그것은 탈출을 위해서, 세상의 무거운 짐으로부터 자유와 탈출을 얻기 위한 것이다. 다시, 그것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그들이 자아에 이르렀을때 (즉, 브라만을 깨달았을때) 현자들은 지식을 통해 

만족하게 된다. 그들은 그들의 자아를 의식하며, 그들의 감정passions은 떠나버리고 

그들은 평온하다. 어디에든 편재한 그Him에게 도달했으며, 자아에게 헌신한 현자는 

그Him의 내부로 완전히 들어간다. (문다카우파니샤드, ⅲ, Ⅱ. 5) 



그렇다면, 그것이 이 지식의 길의 최종목적지이다 : 그것은 매우 높은 상태, 최상으로 위대한, 영혼이 그 자신의 힘속에서 잔잔하고 그 자신의 지혜속에 평온한, 모든 감각의 충동을 가라앉힌 상태이다. 그것은 아홉개의 문을 가진 도시에 거주하면서 행위하지도 않고 행위를 일으키지도 않는, 마음의 모든 움직임을 지배하는 절대적인 지배자이다. 그것은 힘과 지혜, 모든 무상한 것으로부터의 완전한 이탈에서 위대한 상태이긴 하지만, 고독의 상태에 머무르며, 브라만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어있다. 그리고 그러한 영혼은 브라만속으로 들어가서 해방을 얻으며, 신과 그리고 모든것과 완벽한 통일속에서 힌두인들이 모크샤라 부르는 상태에 도달하여, 수많은 세월동안 - 인간들의 햇수로 계산할 수 없고, 인간의 생각이 뻗칠수 없는 - 그 합일속에 남아있는다. 그러한 영혼은 위대한 만반타라가 다시 밝아와서 생명이 현현된 형상들속으로 다시 나아갈때만이 그 합일로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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